가묘자연장은 신체발부함에 고인의 유품 및 고인의 식별물품으로 분묘 또는 봉안묘의 주변 꽃, 잔디, 수목등 자연의 인근에 고인을 친환경적으로 제차 안치시킬 수 있다, 가묘장은 신체발부를 이용한 자연장례방법으로써, 무연분묘의 경우 보관함에 신체발부의 일부를 보관한 후, 나머지 유회를 화장하여 자연장을 치를 수 있게 된다, 이때 후손이 나타나게 되면 유전자(DNA)의 판독이 가능하여 후손의 진위여부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.

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5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자연장법은 추모목의 유실시 나무를 심는 자연장법으로 한다는 요지의 자연장례의 관리에 대한 강구책을 발표하였다, 가묘자연장례방법은 추모목 유실 후 새로운 추모목에 신체발부를 이용하여 고인을 제차 안치시킬 수 있게 된다, 2007년 말 60%의 화장률에서 보는 바와 같이. 화장 문화가 급속히 매장 분묘문화를 앞지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조상과 후손 간의 과학적 입증 근거를 유지시킬 수 있다, 이제는 화장을 하여 자연장을 치렀더라도 신체발부함에 고인의 사망 전 또는 직후에 확보하여 보관된 신체발부에 의해 기존의 분묘 유골을 대신할 유전자(DNA)판독이 가능하게 된다.

가묘자연장은 우리 고유의 유교문화 장례에서와 같은 가묘장례와 마찬가지로 가묘추모공원 및 추모관을 건설하여 안치될 수 있다, 가묘자연장은 고안의 분묘는 다른곳에 장사지내고 가정에서 화분 수목장, 가묘 옥상정원장, 화분 위패장 등의 다양한 가묘자연장, 신체발부함에 보관하여 반영구적으로 보존되는 고인의 신체발부를 이용하여 고인을 안치시킬 수 있다, 화분을 이용한 가묘 수목장, 가묘 옥상정원장 및 가묘 화분위패장은 개인, 가족, 공동의 가묘 자연장례를 지내며, 근세에 가족과 같이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하여서도 화분을 이용한 자연장을 지낼 수 있다.

가묘자연장은 기존의 묘지 주변에 신체발부를 화장한 골분을 친화경분골함에 담아 개인, 가족, 공동 또는 종중, 문중, 종교단체 등의 기존 묘지의 주변에 매장할 수 있으며, 더욱이 화장한 골분을 흙과 섞어 매장할 수 도 있다, 기존묘지를 이용한 자연장례는 남자는 좌측에 여자는 우측에 자연장례로 매장할 수 있으나 남여의 구별없이 사망 순서대로 매장하여 안치시킬 수도 있다, 종중/문중 및 종교단체의 묘지에서는 기존묘지 1분묘에 직계가족을 안치시킨다.